앵무새 죽이기
원제의 mockingbird는 미국에 사는 흉내지빠귀과로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노래만을 불러주는 새이다. 한국 내에서 이미 오래 전에 앵무새로 잘못 굳어져 계속 앵무새 죽이기로 번역되고 있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는 1930년대 미국 남부의 인종차별, 불의, 편견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는 고전 소설이다. 이 책은 앨라배마주 메이컴이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자란 어린 소녀 스카웃 핀치가 주인공을 맡았고, 그녀가 그녀 주변의 세상에 대해 알게 되고 그녀의 공동체의 인종적 편견에 맞서면서 그녀의 경험을 따라간다.
앵무새 죽이기 줄거리
이 책의 줄거리는 백인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흑인 남성 톰 로빈슨의 재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스카웃의 아버지인 애티커스 핀치는 톰에게 불리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톰을 변호하도록 임명된다. 재판이 전개되면서 스카웃과 그녀의 오빠 젬은 그들 마을의 인종적 긴장과 편견을 목격하고 그들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앵무새 죽이기 평가
'앵무새 죽이기'의 강점 중 하나는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관계를 생생하게 묘사한 것이다. 스카웃은 공감할 수 있고 사랑스러운 아이이며, 그녀의 가족, 친구, 메이컴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은 마을의 복잡한 사회적 역학에 대한 창을 제공한다. 애티커스 역시 기억에 남는 인물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그의 공동체와 갈등을 빚을 때에도 헌신하는 원칙적이고 동정심이 많은 사람이다.
앵무새 죽이기의 주제인 인종차별과 편견은 매우 민감하고 깊이 있게 탐구된다. 미국 남부의 인종적 긴장에 대한 리의 묘사는 강력하고 미묘한 것이며, 그녀는 상황의 부당함과 복잡함을 잘 전달한다. 톰 로빈슨에 대한 재판은 인종적 편견의 만연한 본질과 인종적 선을 따라 깊게 분열된 사회에서 정의를 성취하는 어려움을 강조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 특히 가슴 아프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다.
"앵무새 죽이기"는 아름답게 쓰여지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소설로 오늘날에도 독자들의 반향을 계속하고 있다. 인종차별과 불의, 공감의 힘 등 주제를 탐구하는 이 책은 영원한 고전이 되고, 기억에 남는 인물들과 환기시키는 설정은 읽는 즐거움을 준다.
앵무새 죽이기의 작가 하퍼 리
하퍼 리는 1926년 4월 28일 앨라배마 주 먼로빌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국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고, 그녀의 상징적인 소설의 배경이 되었다. 그녀는 앨라배마 대학교를 다녔고, 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궁극적으로 글쓰기 경력을 추구하는 것을 선택했다.
하퍼 리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소설인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에 출판되었고 빠르게 비평적이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 책은 1930년대 미국 남부의 인종차별, 불의, 편견의 주제를 탐구하며 미국 문학의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다. 1961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성공적인 영화와 무대극으로 각색되었다.
"앵무새 죽이기"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리는 그녀의 일생 동안 거의 인터뷰를 하거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거의 사적이고 은둔적인 상태로 지냈다. 그녀는 2016년 2월 19일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미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이자 사회 정의의 옹호자로서의 유산을 남겼다. 미국 문학에 대한 그녀의 공헌은 전 세계의 독자들과 작가들에게 계속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녀가 문학계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수 세대에 걸쳐 느낄 것이다.
오늘은 하퍼 리가 출판한 인종차별에 관한내용을 담고있는 앵무새 죽이기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한창 책을 많이 읽었었을때 인터넷에서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인데요. 여러분도 앵무새 죽이기를 한번 읽고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는 인총차별에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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